가족이 함께 캐나다에 가는 경우 어른 몫만 챙기면 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eTA는 가족 단위가 아니라 여권 한 권마다 하나씩입니다. 나이와 관계없이 함께 여행하는 모든 사람이 각자 승인을 받아야 하고, 아이 건에서 실제로 막히는 지점은 어른 건과 조금 다릅니다.
영유아도 본인 여권과 본인 eTA가 필요합니다
부모의 eTA에 자녀가 포함되는 구조가 아닙니다. 돌 지난 아기라도 본인 명의의 여권이 있어야 하고, 그 여권에 연결된 eTA를 따로 받아야 합니다. 자녀 여권을 아직 만들지 않았다면 여권 발급이 먼저이고, 여권이 나온 뒤에 그 번호로 신청합니다.
미성년자 신청은 보호자가 대신 진행합니다
미성년 자녀의 신청은 부모나 보호자가 대신 작성할 수 있습니다. 이때 신청서에는 대신 작성하는 보호자의 정보가 함께 들어가며, 자녀 본인의 여권 정보는 자녀 여권 그대로 입력해야 합니다. 부모 여권 정보를 자녀 신청서에 잘못 넣는 실수가 드물지 않으니 한 건씩 차분히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녀 여권 만료일부터 확인하십시오
eTA 유효기간은 최대 5년이지만 여권 만료일이 먼저 오면 그날 함께 끝납니다. 어린이 여권은 유효기간이 어른보다 짧은 경우가 많아, 아이 eTA는 여권 만료일이 여행 기간을 충분히 넘기는지부터 확인하고 시작해야 합니다. 여행 중에 여권이 만료되는 일정이라면 여권 재발급이 먼저입니다.
국적이 다른 가족은 다른 서류일 수 있습니다
가족 구성원 가운데 여권 국적이 다른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필요한 서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비자면제 국적은 eTA, 비자 필요 국적은 방문비자입니다. 한 사람의 서류가 다른 가족에게 적용되지 않으므로, 일행 전체를 같은 기준으로 판단하지 말고 여권별로 확인해야 합니다.
신청 시점은 항공권을 예약할 때
대부분의 신청은 짧은 시간 안에 처리되지만, 여러 명을 한꺼번에 신청하면 그중 한 건이 추가 확인으로 넘어가 며칠이 걸릴 수 있습니다. 출발 직전에 몰아서 신청하기보다는 항공권을 예약한 시점에 가족 전원의 신청을 마쳐 두면, 한 건이 늦어져도 일정에 영향이 적습니다. 승인 결과를 모두 받은 뒤에 숙소와 현지 일정을 확정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승인 이메일은 가족별로 한곳에
가족 모두의 승인 이메일을 한곳에 모아 두고, 출발 전에 각 이메일의 여권번호가 해당 가족의 실제 여권과 맞는지 확인합니다. 항공권 예약에 넣은 여권 정보도 같은 여권이어야 합니다. 공항에서 항공사는 여권으로 승인 여부를 조회하므로, 한 사람이라도 정보가 어긋나면 그 사람만 탑승이 막힐 수 있습니다.
가족 여행의 eTA는 인원수만큼 각각, 자녀는 본인 여권으로, 국적이 다르면 서류도 따로, 신청은 항공권 예약 때 미리. 이 네 가지만 지키면 대부분의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